오너스 경영연구소 뉴스
 
2022.07.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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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출처_오너스 경영연구소 blog 
뉴스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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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너스 경영연구소입니다.

 

기업의 재무건전성에 도움을 준다고 여겨졌던 미처분이익잉여금

하지만 이제는 정리해야 할 기업의 위험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처분 이익잉여금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과 처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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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회사나 대기업의 경우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배당정책을 적극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심각한 경영난에

처하지 않은 이상 배당 등을 통해 이익금을 외부로 유출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입니다.

 

반면 ​중소기업 또는 스타트업의 경우 회사에 이익이 발생하면 그대로 누적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신용등급으로 인해 외부에서 자금 조달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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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크면 클수록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장부상으로 나타나있는 부분은 현금을 제외한다고 하더라도

부동산이나 시설투자, 재고, 매출채권 등의 다양한 형태로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기업에 미처분 이익잉여금이 얼마나 누적되어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처음 규모가 얼마 되지 않을 때는 여유로울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쌓이고 쌓여 규모가 커지게 되면 그때는 감당하기 어려운 짐이 됩니다.

 

다음은 미처분 이익잉여금을 쌓아두게 되면 발생할 리스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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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세금 납부 재원을 마련하는 것도 쉽지 않고 자산의 대부분을 부동산으로 소유하고 있거나

기업에 묶여 있는 상태에서 납부 재원을 마련하려고

부동산이나 주식을 헐값에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녀들이 경영권을 확보하지 못하고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인해 주식 가치가 올라가서

상속세 납부를 위해 기업의 주식을 매각해야 했던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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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인 경로로 발생한 미처분 이익잉여금이라면 법인세 증가는 물론,

비정기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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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분이익잉여금이 과다한 기업에 대해서 세무조사를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상적인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것이라면 정리할 자금이라도 있겠으나 비정상적인 활동으로 발생한 것이라면 자금이

회계상으로만 쌓여 있고 기업에는 남지 않았을 테니 정리할 때도 위험이 따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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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익금이 생기면 이를 사내에 유보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주주들이나 임원 등에게 환원하는 것이 좋을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유동성이 많은 기업이 아니라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상속,증여 등 지분 이동이 일어날 때 대비하지 못 한 후계자들에게는 큰 리스크로 다가오게 됩니다.

 

때문에 많은 기업 대표들이 고민하고 있지만 줄일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고

거의 유일한 정리 방법인 배당은 세율구간에 맞춰 종합과세가 되지 않도록 장기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방법입니다.

 

이익잉여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한 번에 무리해서 정리하기보다는, 조금씩 단계적으로 정리해나가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오너스 경영연구소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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